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오지수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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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마 11:7)
늦가을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와 억새풀에
마음이 스산해 집니다.
우리의 마음도
갈대와 같다지요
웃다가 울다가
좋다가 싫다가
가치관과 역사관이
날씨의 변화처럼
자꾸 자꾸 변합니다.
오직 우리 주님,
변치 않으시는 주님,
주님의 언약 앞에
가슴을 여미며
속삭입니다.
"주님, 제 마음을
주님께로 향합니다,
저를 다스려 주세요.
주님 한 분으로만
만족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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