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오지수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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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우리 동네 목천 용연저수지,
꽁꽁 얼었던 저수지가 가장자리부터
녹기 시작합니다.
겨울이 가고 또 봄이 오고
봄이 오면 여름이 오겠지요,
우리의 삶도 얼어붙는 때가 있고
녹아질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딱딱하게 굳어진 마음도
빛되신 예수님, 따스한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금새 녹아져서
모든 만물과 사람들을
좀 더 따스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겠어요?
주님, 얼어붙은 저희들의
마음을 성령의 불로
녹여주세요, 그래서
더 감사하고 더 기뻐하고
더 관용하고 더 사랑하게
해 주세요.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 고후 4장 6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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